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대구와 경북 서부 지역에 비가 오겠다.
비는 밤부터 울릉도와 독도를 포함한 경북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10~40㎜다.
기온은 내일까지 평년보다 3~7도 높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영하 1도, 성주·안동 3도, 대구 7도, 포항 1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경주 24도, 포항 23도, 대구·김천 20도, 군위·고령 19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이나 비가 내리며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내외로 일겠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질 수 있어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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