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김승대, 프로축구 3라운드 MVP···'환상 로빙슛'

기사등록 2019/03/19 18:00:06
포항 김승대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김승대가 하나원큐 K리그1 2019 3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김승대를 하나원큐 K리그1 2019 3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승대는 17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경남FC와 경기에서 환상적인 로빙슛을 포함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포항의 4-1 대승을 견인했다.

K리그1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데이비드(포항)와 김지현(강원)이 자리했다. 세징야(대구)-김승대-김보경(울산)-조성준(성남)이 미드필더로 선정됐고, 김민우(상주)-발렌티노스(강원)-권완규(상주)-이상기(포항)가 4백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 골키퍼의 영예는 윤보상(상주)에게 돌아갔다.

K리그2 2라운드 MVP로는 고무열(아산)이 선정됐다. 그는 부천과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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