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은 16일(한국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아우에와 2018~2019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2(2부리그) 26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홀슈타인 킬은 5-1 대승을 거뒀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이재성은 전방에서부터 적극적인 수비와 왕성한 활동력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이달 22일 볼리비아, 26일 콜롬비아와의 A매치 평가전을 앞두고 이재성을 선발했다. 18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이재성은 올해 1월 아시안컵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오른 발가락을 다쳐 잔여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홀슈타인 킬은 날카로운 공격을 앞세워 전반에 2골, 후반에 3골을 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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