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가치 반영된 교육과정 및 체험활동 운영
양평원은 지난 2011년부터 양성평등 학교 운영 지원 사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충북흥덕초등학교, 울산태화초등학교, 오디세이학교 등 3개교가 학교 특성에 맞는 양성평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선도·시범학교는 학교운영 전반에 양성평등 가치가 반영되도록 교육과정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실천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양성평등 교육 및 행사 개최 등 학교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양평원은 다른 학교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자료가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초등 동아리 운영을 통해 성평등한 관점으로 대중매체를 바라보는 시각을 길러보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양평원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성평등 의식과 인권 존중의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과 학교문화 개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성평등한 학교 문화 및 교육 실천모델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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