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미국생식의학회 공동학회서 기조강연 나서
생식의학 발전 및 희귀·난치병 치료 공로 인정
차 소장은 이날 ‘생식 및 신경질환에 있어서의 줄기세포’라는 제목의 기조강연에서 배아 발생부터 성체에 이르기까지 생식기관에서 발생하는 여러 종류의 줄기세포를 설명하고, 각각의 줄기세포를 이용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임상시험 현황을 소개했다.
특히 ▲배아줄기세포를 활용한 황반변성 치료 ▲태아중뇌 유래 신경전구세포를 이용한 파킨슨병 치료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성마비 치료 등 차병원과 차바이오텍에서 진행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신약 후보 물질)을 중심으로 난치성 신경계 질환 치료에 필요한 기초연구와 임상시험 결과도 공유했다.
이 밖에 세계 최초 유리화 난자동결보존법 개발, 동양 최초 난자 내 정자 직접 주입법에 의한 분만 성공 등 생식의학 분야 연구성과와 차병원그룹의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 연구결과,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 성공률을 3배 이상 높이는 기법도 소개했다.
차 소장이 이번 학술대회 기조강연자로 나선 것은 수십년간 생식의학 및 난임분야 발전, 줄기세포 분야에서 희귀·난치병 치료제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그는 열차례에 걸쳐 미국생식의학회에서 최우수,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환태평양생식의학회(PSRM)를 창립해 난임과 생식의학 분야의 발전을 이끌었다. 200편 이상의 저널 연구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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