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상해 혐의로 수사 중
성신여대역 인근서 난동
서울 성북경찰서는 A씨를 특수 상해 혐의로 검거해 수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역 인근에서 B씨 등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혔다. 이로 인해 B씨는 얼굴과 목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현장에 있던 시민들에게 제압,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5명이 다쳤으나 큰 부상을 입지는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A씨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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