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KTX익산역 활용 광역복합환승체계 구축 시동

기사등록 2019/03/10 14:34:46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시가 KTX익산역을 활용한 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유라시아 대륙철도 국가정책을 시의 현안사업에 접목해 지역발전 견인을 위해 행정력을 결집한다.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KTX익산역 광역복합환승체계 구축을 위해 국가정책사업과 연계한 개발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KTX익산역이 KTX·SRT고속철도와 일반철도가 동시에 정차하고 호남선·전라선·군산선·장항선 등이 분기하는 국내 유일의 역으로 호남권 환승거점역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점을 감안, 복합환승센터체계 구축을 고민하고 있다.

이미 익산역의 입지 요건과 발전가능성은 철도정책전문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온 상태다.

시는 이 같은 익산역의 이점을 활용해 대규모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하는 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을 계획해 왔다.

시는 익산역에서 열차를 이용한 후 시내·외 고속버스, 택시 등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이 센터 구축을 추진해 왔다.

또 이 센터와 함께 익산권 서부권 일원에 환승과 함께 업무, 판매, 상업, 숙박, 주거시설 등을 마련해 정주여건을 개선할 예정이었다.

이 같은 시의 계획은 정부가 유라시아 대륙철도 사업을 구상하면서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국가정책에 발맞춰 익산역을 대륙철도 시발역으로 선정시키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또 새만금과 연계한 환황해권 경제구역의 철도중심역으로의 발전을 위한 환승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미 기존의 계획에 가미해 익산역의 대륙철도 시발역과 환황해권 경제구역 철도중심기지로의 활용을 위해 철도전문가 자문과 함께 광역환승체계 구축 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또 내륙철도물류기지와 복합지식산업센터, 스마트환승주차장 등을 구축하기 위해 국가정책사업과 연계한 개발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익산역의 대륙철도 시발역 선정과 환황해권 경제구역 중심 광역 환승거점 역할 수행을 위해 상반기 중 익산역 발전과 미래비전 구상 용역을 마무리할 방침”이라며 “추진방향을 정립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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