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현주 기자 = 8일 청와대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내정한 박양우(61)후보자는 참여정부시절 문화관광부 차관을 지냈다.
제23회 행정고등고시 출신으로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거친후 문체부에서 잔뼈가 굵었다. 문화관광부 공보관, 문화관광부 관광국장, 뉴욕대사관 한국문화원장, 문화관광부 문화산업국장, 문화관광부 정책홍보관리실 실장을 지낸 후 2006년~2008년 제8대 문화관광부 차관을 지냈다.
19대 대통령 선거 때 문재인 캠프에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비롯한 문화예술 쟁점들을 자문했고, 정부 출범 후 문체부 조직문화혁신위원회에 참여했다.
중앙대학교 부총장, 광주비엔날레 대표 이사를 역임한 후 현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지난해 7월부터 CJ ENM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직도 맡고 있다. 1992년 대통령표창, 2002년 녹조근정훈장, 2009년 환조근정훈장을 받았다.
▲1958년 광주 출생 ▲제물포고등학교 ▲중앙대학교 행정학 학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영국 시티대학교 대학원 예술경영학 석사 ▲한양대학교 대학원 관광학 박사 ▲제23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문화관광부 공보관 ▲문화관광부 관광국장 ▲주 뉴욕 대사관 ▲한국문화원장 문화관광부 ▲문화산업국장 ▲문화관광부 정책홍보관리실장 ▲문화관광부 차관 ▲중앙대학교 부총장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한국예술경영학회장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교수 ▲제7대 한국영상산업협회장 ▲ 문체부 조직문화혁신위원장 ▲CJ E&M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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