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올해 첫 ‘나눔장터’ 송상현광장에서 16일 개장

기사등록 2019/03/06 08:34:33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와 (재)아름다운가게는 오는 16일 송상현광장 내 선큰광장에서‘2019 시민참여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나눔장터. 2019.03.06.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와 (재)아름다운가게는 오는 16일 송상현광장 내 선큰광장에서 ‘2019 시민참여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2019 시민참여 나눔장터’는 부산시 마스코트인 ‘부비’와 함께 환경을 생각하자는 의미를 담아 운영된다.

 아울러 재사용을 실천하는 사회적기업과 비영리단체를 비롯해 일반 시민과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장터 개장 날짜를 나눔장터가 열리는 달 세 번째 금요일에서 세 번째 토요일로 변경했다.

 장터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교육 및 체험, 캠페인 등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

 분리수거 교육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함께 EM흙공 만들기, EM천연비누만들기, 헌 옷을 이용한 머리핀 만들기, 플라스틱 일회용 컵을 이용한 미니화분과 티슈통 만들기 등 버려지는 물품을 재활용하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 폐건전지와 종이팩 교환행사, 고장난 우산 무료수리, 손목시계 무료 건전지 교체, 부서진 핸드폰, 사용하지 않는 약 수거 등 다채로운 캠페인도 진행된다.

 판매 참가를 위해서는 오는 10일까지 장터홈페이지 또는 휴대전화 문자로 사전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최종 판매 참가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부산 시민은 누구나 참가신청할 수 있고, 참가자는 재사용 물품을 최대 70점까지 판매할 수 있다. 참가한 시민은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거나 판매 후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로 기증할 수도 있다.

 한편 지난해 총 6회 개최된 ‘2018 범시민참여 나눔장터, 지구살리기 첫걸음’에는 개인 1111팀, 단체 181팀이 참가해 5만5280점의 물품이 재사용됐다. 또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 및 아름다운가게 판매수익금 570만원을 환경보호교육 프로그램사업비 및 미혼부자가정 자립지원 사업에 기부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올해 첫 시민참여 나눔장터 개장을 앞두고 “나눔장터가 시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설 수 있도록 부산시 마스코트인 ‘부비’와 함께하는 나눔장터를 열기로 했다”며 “갈수록 심해지는 환경오염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실행해보자는 의미로 재사용의 즐거움과 나눔의 행복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erai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