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는 지난달 회의에서 미세먼지 예방용품 마련이 경제적 부담이 될 수 있는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또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질환자 등 100가구를 선정하고 미세먼지 마스크, 손세정제, 구강청결제, 도라지청을 담은 미세먼지 예방용품 100세트를 준비했다.
협의체 위원과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는 대상 가정을 방문해 용품을 전달하고 미세먼지 예방법도 설명한다.
마봄협의체는 동 단위 민관 복지협력 조직인 서대문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명칭이다. 이웃의 마음과 마을을 돌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 14개 모든 동에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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