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5월 낙성대공원서 도시농업박람회

기사등록 2019/03/05 16:12:22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 낙성대에 위치한 강감찬 텃밭 전경 사진. 2019.03.05.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5월16~19일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서울 도시농업 박람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도시농업의 가치 확산과 비전을 알리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해 10월 추진위 사무국을 낙성대공원 내에 개소했다. 도시농업 전문가와 활동가,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추진위원회도 구성했다. 

총 17회에 걸친 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올해의 작물로 '파'가 선정됐다. 박람회 콘텐츠 구상, 국제컨퍼런스 참여자 모집, 추진방안 등이 논의됐다. 지난 1월에는 총감독으로 최정심(계원예대 전시디자인과) 교수가 선임됐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농업과 건강'을 주제로 펼쳐진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시농업 정책 전시관, 체험프로그램, 국제컨퍼런스, 부대행사 등이 마련된다.

yoonseu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