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3월 중 남북군사회담 개최…9·19군사합의 실질 이행방안 마련"

기사등록 2019/03/04 16:54:40

"한미 간 비핵화 대화 분위기 촉진…한미 전략적 소통 강화"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4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 앞서 김부겸(오른쪽부터) 행정안전부 장관, 이낙연 국무총리, 노영민 비서실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대화하고 있다. 2019.03.04.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김태규 홍지은 기자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4일 "3월 중 남북군사회담 개최를 통해서 올해 안에 계획된 9·19 군사합의에 대한 실질적인 이행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주재의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서 이렇게 보고했다고 김의겸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소개했다.

정 장관은 "한미 간의 비핵화 대화 분위기를 촉진시키고 굳건한 연합방위 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한미 사이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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