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ICT융복합사업 3개분야에 총 25억원 투자

기사등록 2019/03/04 10:49:57
제주도청 전경.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제주지역 SW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ICT융복합사업 3개분야에 총 25억원을 투자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SW기업 성장지원, SW융합제품 개발지원, ICT신기술 개발지원 등 ICT융복합 산업분야 5개 사업에 19억5000만원을 투자한다. 세부사업별 지원사업 공모는 3월 중 (재)제주테크노파크에서 진행한다.

 또 글로벌 방송통신 사업진출을 위한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2억6000만원, 제주대학교에서 운영하는 공학교육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2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도는 이와 함께  제주지역 디지털콘텐츠 산업육성을 위한 VR·AR제작 지원사업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노희섭 미래전략산업국장은 “4차산업 혁명에 대비한 ICT기술개발과 인재양성 등 지역SW기업 육성을 통해 도내 ICT기반의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존산업과 연계한 ICT융복합 산업육성으로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k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