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트컴퍼니가 기획한 이날 축전은 3·1운동 100년의 역사를 되새기고 양국의 수교 60년 우정을 기념하는 자리다.
석예빈은 한국무용과 한국신무용의 개척자 최승희(1911∼1969)의 기본무를 바탕으로 안무한 태극부채춤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아이돌' 춤을 협업한 오고무 등을 춘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유관순(1902~1920) 열사를 기리며 헌무한 '유관순의 꽃잎' 춤도 선보인다.
석예빈은 지난해 4월 우리 예술단의 평양공연 '봄이 온다'에 출연하는 등 부상 중인 한국 무용수다.
한편 이번 축전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 일무 이수자 김미래, 타악그룹 '고리(鼓-Rhy)' 등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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