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印-파 갈등 등 지정학적 불안으로 하락 마감

기사등록 2019/02/28 02:38:57

獨 0.46% 英 0.61% 佛 0.26% ↓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유럽 증시는 27일(현지시간) 핵 보유국인 인도와 파키스탄 간 전투기 격추 등 긴장 격화에 따른 지정학적 불안감과 이날 베트남 하노이에서 시작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지켜보자는 신중함 등으로 하락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이날 53.46포인트(0.46%) 떨어진 1만1487.3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7107.20으로 폐장해 전날보다 0.61%, 43.92포인트가 하락하며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기록했다.

프랑스의 CAC 40 지수 역시 독일과 영국보다는 하락폭이 작았지만 5225.35로 거래를 마쳐 전날 대비 13.37포인트(0.26%)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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