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Wee프로젝트 희망대상 전 부문 대상

기사등록 2019/02/26 16:48:13
광주교육청. (사진=뉴시스DB)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6일 교육부가 주최한 '제8회 Wee프로젝트 희망대상'에서 전 부문 대상을 휩쓸었다.

 위(Wee)프로젝트는 Wee클래스(학교), Wee센터(교육지원청), Wee스쿨(교육청)이 연계해 학교폭력이나 학교부적응 등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의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3단계 학생위기관리종합시스템이다.

 우선 학생 부문에서는 경신여고 학생이 대상,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학생이 최우수상, 숭의고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상담업무 담당자 부문은 동부 Wee센터 상담교사가 대상, 돈보스코학교 교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기관 부문에서는 용연학교가 대상, 온라인상담 부문에서는 시교육청 민주인권생활교육과 상담교사가 단독 대상을 거머쥐었다.

 교육부 Wee프로젝트 희망대상은 위기를 극복한 학생과 Wee클래스, Wee센터 상담실 운영 등에 헌신한 담당자와 우수기관을 포상하고, 우수 사례와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오경미 민주인권생활교육과장은 "부서 직원들과 지역교육청 Wee센터,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들이 힘과 뜻을 모아 좋은 성과를 낸 것 같다"며 "올해도 단 한명의 학생이라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Wee프로젝트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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