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시설에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늘고 있으나 외국어 숲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지 않고 있고 외국인들의 수요을 충족시킬 전문가 양성 방안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처음으로 외국인들의 국내 산림복지서비스 충족 및 숲교육 전문가의 언어능력 향상을 위해 ‘평화와 웰빙을 위한 산림(Forests for Peace and Wellbeing)’을 주제로 숲해설 경연대회를 준비했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숲해설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숲길등산지도사 등 산림교육전문가는 물론 영어에 능통한 일반인과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한국숲해설가협회 누리집(www.foresto.org)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프로그램 시연계획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참관 희망자도 내달 6일까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산림청은 응모자를 대상으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꾸려 소재의 적정성, 정보의 정확성·적절성·일관성, 흥미 유발도 등을 평가한 뒤 우수작을 선정, 최우수(1명)에 100만원, 우수(1명)에 50만원, 장려(2명)에 각 30만원 등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 수상자들은 오는 6월 열리는 아·태지역 산림주간(APFW 2019) 행사 중 필드트립(견학)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숲해설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아·태지역 산림주간(Asia Pacific Forestry Week 2019)는 정부, 비정부기구(NGO), 학계, 국제기구 등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아·태지역 산림 관련 주요 도전과제와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 기간인 20일에 국내 주요 산림현장을 방문하는 필드트립이 진행된다.
산림청 김기현 국제협력담당관은 “숲교육 전문가의 어학능력 강화는 국내 산림복지서비스의 세계화를 위해 필수”라면서 “2019년 아·태지역 산림주간의 필드트립 가이드 선발을 위한 이번 경연대회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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