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6일 하노이-북부 中국경 도로 통행금지
김정은 방문과 관계 있는 듯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베트남 도로관리 당국이 22일 오는 27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하노이와 베트남 북부 랑선성의 중국과의 국경으로 이어지는 국도에 대해 26일 통행을 금지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베트남 언론 보도를 인용해 일본 지지(時事)통신이 23일 보도했다.
통행 금지 결정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중국으로부터 육로를 통해 베트남에 입국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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