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리사협회-아동복지협회 업무협약

기사등록 2019/02/22 15:45:13

시설보호 아동·청소년 복지증진 협력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사)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와 (사)한국아동복지협회가 지난 21일 광주 서구 고다미 회의실에서 '아동복지시설 내 아동·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김민정 사무처장, 서재호부회장, 김정학 회장, 한국아동복지협회 신정찬 회장, 김요셉 정책위원장, 정은강 원장. 2019.02.22. (사진=한국조리사협회 제공)  kykoo1@newsis.com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한국조리사협회와 한국아동복지협회가 시설보호 아동·청소년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2일 한국조리사협회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김정학 회장과 (사)한국아동복지협회 신정찬 회장은 지난 21일 광주 서구 고다미 회의실에서 '아동복지시설 내 아동·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설보호 아동·청소년의 취업 및 진로교육, 취업연계 지원 ▲시설보호 아동·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 강구 ▲전국 지회를 통한 홍보 및 협력체계 구축 등 시설보호 아동·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특히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는 전국 14개 지회와 함께 보호종료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리사 자격증 취득과 취업 연계 지원 등 자립기반 확립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김정학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장은 "매년 3000여명의 보호종료 아동이 별다른 준비 없이 퇴소하면서 주거 불안정은 물론, 저임금 아르바이트로 근근이 생계를 유지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해 양 협회가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kykoo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