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모두 30명으로 꾸려진 광명동굴 웰커머 4기가 지난 21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웰커머 4기는 영어, 중국어, 일어, 베트남어, 네팔어, 몽골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등 8개 외국어로 외국인 단체관광객과 팸투어 단체관광객에게 광명동굴을 안내하고 해설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광명동굴의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네트워크로 세계에 홍보한다.
웰커머는 2016년 출범해 이듬해인 2017년 46명이 11개 외국어를 사용해 33차례 1880명에게 외국어 해설을 제공했다.
또 40건의 광명동굴 홍보 글을 SNS에 게재했으며, 외국인 215명을 대상으로 광명동굴 설문 작업을 했다.
지난해에는 9개 언어를 사용하는 28명의 웰커머가 광명동굴 해설과 SNS 홍보 활동을 했다.
시 관계자는 "외국어 재능 광명시민에게 관광 분야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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