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동해안의 우수한 해양잠재력을 활용해 ▲환동해권 해양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협력 ▲환동해권 해양 탐사·연구를 통한 해양자원, 해양에너지, 해양생물, 첨단 해양장비의 개발·활용 ▲울릉도·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 및 과학 연구와 해양환경·해양생태 보전, 동해안권 해양연구 및 해양관리를 위한 다목적 독도(울릉도) 전용 조사선의 건조 및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해양과학교육 진흥과 남북경제협력 활성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및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의 운영 활성화 및 보유 배후부지의 효율적 활용 ▲해양과학 기반 독도 해양영토주권 강화 등에도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경북도는 동해를 활용해 해양과학기술 진흥, 해양신산업 육성, 새로운 일자리 창출, 남북교류 활성화, 울릉도·독도의 지속가능한 연구 및 이용을 주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경북도가 북한, 러시아 연해주, 중국 동북3성을 중심으로 경제협력을 통한 인적·물적 교류와 부를 창조하는 환동해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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