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름이 없었다. 촬영장에서 ('배우 김용건'이 아닌) '야'로 불렸다"며 "혼자 차를 운전해서 촬영현장에 가고, 역할에 맞는 의상을 직접 준비하면서 고군분투했다"고 털어놓는다.
이날 김용건은 이미숙(59), 박정수(66), 정영주(48), 남상미(35)와 함께 핫플레이스 해방촌으로 향한다. 청국장이 나오자 멤버들은 밥을 섞어 먹는 '섞먹파'와 따로 먹는 '따로파'로 나뉘었다. 특히 김용건을 허당 매력의 이미숙에게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줬다고 한다.
'오배우'는 요즘 문화를 모르는 다섯 명의 배우가 젊은 세대의 '인싸' 문화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밤 9시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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