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경찰은 지난 18일 멕시코 시날로아 주 앞바다에서 4개의 강력 개조 엔진을 장착한 코카인 운반 쾌속선을 포착하고 블랙호크 헬기 등을 이용해 배를 멈춰 세웠다.
경찰은 에콰도르 출신 8명, 콜롬비아 출신 4명, 멕시코 출신 3명 등 15명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남미에서 생산된 코카인은 대개 태평양 연안을 이용해 멕시코 등 중남미 상륙지점으로 도착한 후 육로를 통해 미국으로 밀반입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카인 630㎏은 시가 1500억원에 달하는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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