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스포츠혁신포럼 3월 초 출범 예정
노태강 차관·스포츠혁신위원장도 참석
스포츠혁신포럼-혁신위 간 공조방안 모색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스포츠혁신포럼 준비위는 이날 오전 조찬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는 다음 달 초 예정돼 있는 스포츠혁신포럼 출범식에 앞서 학계와 스포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자유한국당 박인숙·바른미래당 이동섭 의원과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에서도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참석한다. 스포츠계에서는 현정화 선수가 참석해 현장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출범한 스포츠혁신위원회에서도 문경란 위원장과 위원들이 참석한다. 스포츠혁신포럼과 스포츠혁신위 간의 공조를 통해 시너지를 내는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안민석 의원실 관계자는 "엘리트 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관련한 모든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계에서 40여명 정도 참석할 예정"이라며 "범 체육계가 모두 모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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