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통해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정규직 전환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과 지원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운영 위원회 설치, 결원 연구원 보강 등 운영비 3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비정규직 노동자와 비정규직을 고용하는 사업주, 관계공무원 등 비정규직 이슈와의 접점에 있는 대상자에게 근로기준법 등 노동 교육·상담 사업 등 5개 사업에 7400만원을 투입한다.
노동자 희망 찾기 한마당, 문화동아리 지원,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위한 토론회 및 세미나, 네트워크 구축 간담회 등 4개 사업에 1억3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제주지역 1·2·3차 산업별 비정규직의 노동인권 실태조사를 총괄 분석해 비정규직근로자 종합계획 수립 연구, 제주지역 아르바이트 노동실태와 정책과제 연구사업 등 4개 사업에 1억2200만원을 투자한다.
제주도의 비정규직 비율은 38.9%로 전국평균 32.9% 보다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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