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지역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다가 차차 흐려질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최저기온은 2.2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11도로 예상됐다.
이후 부산은 19일 새벽(오전 0~3시)에 비가 시작돼 오후 늦게 그칠 전망이며, 예상 강수량은 20~50㎜이다.
부산기상청은 "저기압이 남해상을 지나면서 남해안에는 강한 남서류에 의해 온난다습한 공기가 유입돼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19일 비가 내리면 지난 16일부터 발효된 건조주의보는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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