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수정지역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주민제안 사업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되면 시행 단체 등에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적용 대상지는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지역인 태평2·4, 단대 논골, 태평4-2, 수진2, 은행2 지역과 맞춤형 정비 사업 구역인 태평2, 태평4, 수진2, 단대구역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일반공고)와 사업 계획서, 주민 모임 소개서 등을 성남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 직접 내거나 담당자 이메일(seongho8904@gmail.com)로 보내면 된다.
◇ 가천대, 위세아이텍과 채용연계교육 협약
가천대학교는 13일 총장실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기업인 ㈜위세아이텍과 채용연계교육과정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가천대와 위세아이텍은 ‘가천대 위세아이텍 소프트웨어 트랙’을 개설하고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교재 개발과 교육을 실시한다.
이 과정에는 국내 최초로 개설된 소프트웨어대학 소프트웨어학과 학생을 비롯해 부전공, 복수전공 및 연계전공 학생들이 참여하며 위세아이텍은 참여학생 중 적정 인원을 선발하여 인턴십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격 요건을 갖춘 학생은 정규직으로 채용키로 했다.
◇물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성남시가 국회환경포럼 등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전국 물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4일 강릉에서 열리는 ‘2019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표창을 받는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 159곳을 대상으로 수돗물 품질관리, 방류수 수질 개선 등 27개 항목을 평가했는데 성남시는 시민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된 복정 제2정수장(1994년 건립) 시설 개선에 집중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수돗물 누수방지를 위해 연중 옥내 누수 탐사 서비스, 낡은 옥내 급수 설비 개량 공사를 통해 수도물값 절약에도 기여했다.
모두 1051억원을 투입되는 복정제2정수장은 오는 2023년까지 31만4000㎥ 규모의 고도정수 처리 시설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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