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서, 훔친 번호판 붙여 덤프트럭 운행한 50대 입건
기사등록
2019/02/12 13:50:49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남부경찰서(서장 김한섭)는 훔친 영업용 번호판을 붙이고 덤프트럭을 운행한 A(50)씨를 절도와 자동차관리법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해 9월께 경주시 B매매상사에서 폐기하기 위해 쌓아둔 영업용 건설기계 앞 뒤 번호판 2개를 훔쳐 자신의 덤프트럭에 부착하고 포항과 경주 일대를 오가며 불법영업을 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유사한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포항 신항만 일대에서 불법 영업하는 덤프트럭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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