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시-위워크 공동주최 크리에이터어워즈 준결승 개최
창업·벤처기업·비영리단체·공연예술 아시아 최고 경쟁률 기록
서울 크리에이터 어워즈는 창업가, 예술가, 비영리 단체 등 국내 창작자를 발굴·지원하는 행사다.
시가 지난달 10일까지 창업·벤처기업, 비영리 단체, 공연예술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1000개 이상 지원서가 접수됐다.
행사는 2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전 일정이 '라이브 서울'을 통해 생중계된다. 우승자는 우승 상금과 결승 진출 기회를 얻는다.
행사 당일에는 다양한 수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시장, 3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채용박람회 등이 열린다.
관심 있는 누구나 누리집(https://creatorseoul2019.splashthat.com/)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매튜 샴파인(Matthew Shampine) 위워크 한국 제너럴 매너저는 "이번 크리에이터어워즈는 한국에 풍부한 열정과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들이 가득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 계기"라며 "자신이 사랑하고 열정을 가진 일을 하고 있는 국내 크리에이터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크리에이터 어워즈 서울'은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뚫은 전 세계 크리에이터가 한자리에 모이는 의미있는 기회"라며 "서울의 역동적인 DNA를 세계로 알리고, 국내 크리에이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비전과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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