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협력재단, 김순철 사무총장 취임

기사등록 2019/02/10 12:00:00
【서울=뉴시스】김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2019.2.10(사진=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지난 1일 김순철 신임 사무총장이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행정고시 27회로 경제기획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자원부 수출과장, 중소기업청 기획조정관 및 차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2015년부터 신용도가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들에 대한 전문보증기관인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 사무총장은 취임과 함께 현 정부 국정과제인 '더불어 발전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5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5대 경영방침은 ▲조사연구 정책기획 기능 강화 ▲상생결제 확산을 위한 이행실태 분석 및 인센티브 확대 ▲상생협력기금 출연 확대 및 은행 연계 전자시스템 구축 ▲해외진출기업의 수·위탁거래 공정화 및 기술유출 방지 노력 ▲열린 경영을 통한 고객만족 조직운영체계 구축 등이다.

협력재단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촉진해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동반성장 전담기관으로 2004년 설립됐으며 이사회를 통해 선임되는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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