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장수 건조특보…한낮 2~4도 '점차 구름'

기사등록 2019/02/10 06:28:25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주말인 10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남원과 장수는 실효습도(목재 등의 건조도)가 20~35%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영하 6도로 전날보다 3도께 낮고, 낮 최고기온은 2~4도로 전날과 2도께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북서풍이 계속 유입되면서 오는 12일(화요일) 아침까지 기온은 예년(최저 영하 8~영하 3도, 최고 5~7도)보다 1~4도 낮겠다"고 내다봤다.

대기 순환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보통', 황사 '좋음', 오존 '보통', 자외선 '보통' 수준이다.

전주를 중심으로 생활 기상은 체감온도 '경고·주의', 동파가능지수 '보통', 식중독 지수 '주의', 감기 지수 '매우 높음', 뇌졸중 가능지수 '매우 높음' 수준이다.

군산 앞바다 만조 시각은 오전 6시 9분이고, 간조는 낮 12시 39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11일 월요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8~영하 4도, 낮 최고 2~4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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