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링크플러스 사업단, 산·학·연·관·지역 융합교류회 개최

기사등록 2019/02/01 15:28:22

150개 기업 230명 참석

【김해=뉴시스】왼쪽부터 인제대 의과대학 양재욱 교수, 김성수 총장, 삼부고무공업(주) 오응준 대표이사.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인제대학교(총장 김성수)는 1일 ‘가야문화와 함께하는 2019년 인제대학교 산·학·연·관·지역 융합교류회’를 개최했다.

 인제대학교 산학협력가족회사 150개 기업에서 2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대학과 기업 간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인제대학교 LINC+사업단에서 추진하는 기업협업우수센터(ICCE)에서는 대학과 기업이 쌍방향 협력하여 창출한 비즈니스모델을 기반으로 한 산학협력 결과물을 전시했다.

 참여기업인 산청지리산약초 영농조합법인(대표 서미순)과 제주마산업주식회사(대표 정길찬)의 우수한 제품에 대한 홍보도 진행됐다.

 가야문화를 보급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금벌미술작가회와 김해가락오광대탈의 작품전시, 가야금 앙상블 연주, 경상도를 대표하는 대유학자 ‘남명’의 정신을 이어받고 기리고자 만든 남명 선비춤도 선보였다.

 우수 산학협력대상 수상자는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양재욱 교수와 삼부고무공업(주) 오응준 대표이사가 수상했으며, 이어 가야사 스토리텔링공모전 당선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다.

 김성수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학은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기술과 인력의 공급자로, 현재 우리 경제가 안고 있는 성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며 “우리 대학과 기업이 산학일체를 통해 Hidden Champion으로 동반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을 강조했다.

 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