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법은 28일 대법원 정기 인사 단행에 따라 손 부장판사가 대구지법원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지법은 손 부장판사와 함께 김태천 제주지법 부장판사, 정용달 대구고법 부장판사 등 3명을 지방법원장 후보로 추천했다.
대법원은 이날 내부통신망을 통해 "법관인사 이원화의 취지를 살리면서 수평적이고 민주적인 사법행정을 구현하는 데 적임이라고 판단되는 손 부장판사를 지방법원장으로 보임했다"고 밝혔다.
경북고, 서울대를 졸업한 손 부장판사는 사법연수원 22기로 1996년 대구지법 판사로 법관에 임용된 후 대구지법 안동지원, 대구고법 등을 거쳤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 대구지법 상주지원장, 사법연수원 교수 등을 역임했다.
한편, 대법원은 이날 조영철(사법시험 25회)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대구고법장에, 이윤직(사법시험 30회) 부산지법 부장판사를 대구가정법원장에 각각 임명했다.
김찬동 대구지법원장은 대구고법 부장판사로 재판업무에 복귀했다. 강동명 대구지법 수석부장판사는 대구고법 수석부장판사로 자리를 옮겼다.
kimd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