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온타리오 주에 살고 있는 킵상 선수는 이 날 장거리 대회는 처음 뛰어본 것이지만, 2시간 16분 34초의 좋은 기록으로 1위를 기록했다. 그는 같은 케냐 선수 제이콥 쳄타이를 2분 30초 차이로 이겼다.
여자부에서는 워싱턴주 타코마에서 온 케이트 랜다우가 다리의 쥐가 나고 구역질이 나는데도 이를 극복하고 2시간 37분 45초로 우승을 했다. 캘리포니아주 호손 출신의 메리 아코르가 2시간 45분 55초로 2위를 차지했다.
이 날 대회는 무덥고 바람이 강한 날씨 속에서 치러졌으며 풀코스와 하프 마라톤 부문에 총 2만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