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인도공장 9월 가동...소형SUV SP2 투입"

기사등록 2019/01/25 11:54:14

【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기아자동차는 25일 지난해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하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인도시장은 현재 경제상황이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며 "9월 인도공장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설비 공정은 90% 이상 진행된 상태"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인도 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시장에 'SP2'를 처음으로 투입해 조기 시장에 안착하고 혁신성과 트렌드를 주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적극적인 딜러 개발 등 인도시장의 성공적인 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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