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롯데백화점은 샤넬의 새로운 향수인 '샤넬 넘버5 L’EAU(로) 레드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소공동 본점에서 팝업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부터 내달28일까지 본점 외곽에 초대형 향수 조형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조형물은 높이 8m, 무게 5t에 달한다. 전시 기간 동안 본점 샤넬 매장에서는 고객에게 향수 샘플링, 샤넬 시그니처 액세서리 증정, 선물포장 서비스 등 행사를 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코코 샤넬의 대표적인 아이템인 넘버 5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한정판이다. 내달 28일까지만 구입할 수 있다. 넘버5의 바디오일 또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단독 판매한다.

안대준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상무)은 "해외 명품 화장품과 롯데백화점의 단독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백화점 외곽과 1층에서 이벤트를 진행해 대중에게 샤넬의 한정판 제품을 잘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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