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뉴저지주도 최저시급 15달러로 인상

기사등록 2019/01/18 12:04:19

최근 뉴욕 등 최저시급 15달러로 인상

연방 최저시급은 7.25달러…10년째 안올라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최근 뉴욕시가 시간당 최저임금을 인상한데 이어 뉴저지주도 2024년까지 최저시급을 15달러(약 1만7000원)로 올리기로 했다. 

17일(현지시간) 지역매체 '엔제이닷컴(NJ.com)'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필 머피 주지사와 주의회 다수를 차지하는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최저임금 인상에 합의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최저시급은 7월 1일까지 10달러, 2020년 11달러, 2021년 12달러, 2022년 13달러, 2023년 14달러, 2024년 15달러로 오르게 된다.

단 적용 범위를 어디까지 하느냐를 두고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의원들은 소규모 사업장과 농부 등에 대해서는 예외 규정을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미 연방 최저시급은 7.25달러로 10년 동안 인상되지 않았다.

앞서 민주당은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최저시급을 15달러로 인상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최근 대도시를 중심으로 최저임금을 올리는 분위기는 확산되고 있다. 워싱턴주 시애틀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뉴욕시의 최저시급이 15달러이며, 시애틀의 경우 직원 500명 이상의 사업체에선 올해부터 16달러로 올랐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는 2020년까지 15달러로 인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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