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33개 분야 48명 모집

기사등록 2019/01/18 10:04:09
【서울=뉴시스】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청년 구직난 해소를 위해 마을기반의 사회적경제기업, 비영리단체 등의 일자리 33개 분야 48명을 발굴해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자체사업으로 22명의 채용예산을 확보했다. 또 올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채용인원을 대폭 확대하게 됐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경제활동과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청년의 일자리로 기획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은평구 거주(우선) 청년구직자다. 전공과 적성을 고려해 근무지별 사업내용을 확인 후 25일까지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로 신청할 수 있다. 세부내용은 은평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은 관내 기업에서 2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한다. 보수는 은평구 생활임금인 월 209만원과 4대 사회보험료 등을 지원받는다. 

mkba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