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임자 단장은 공직에서 얻은 경험 등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은퇴공무원 40여명과 함께 봉사단을 결성하고 매주 2회 이상 가정학습지도, 자택청소 등 인천지역 탈북민의 정착 도우미 역할을 해왔다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행사를 주관한 남북하나재단은 임임자 단장의 지속적인 북한이탈주민 지원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최우수상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공단 경인지부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인식제고를 위해 북한이탈주민지원 봉사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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