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황씨는 탄핵 정국에 중심에 있었다. 당은 이미 역사가 된 탄핵을 거꾸로 돌리려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당이라고해서 개인의 자유가 역사에 반하는 것까지 용납한다면 이당은 국민에게 미래를 약속 할 수 없다"며 "황씨 개인의 문제로 치부 할 것이아니라 당을 역사 뒷편으로 거꾸로 끌고가는 어떤 행위도 당은 용납해서는 안된다"고도 했다.
이어 "친박을 업고 당대표에 나오면 친이를 업고 당대표에 나올 수도 있다"며 "그러면 당은 수렁에 빠진다"고 했다.
이 전 의원은 "당은 개인의 영달의 자리나 출세의 도구가 아니다. 당은 국가의 번영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져야 한다. 당이 어려 울 때 일수록 모두가 정도를 걷기를 바란다"고도 했다.
ironn10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