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난해 소상공인 채무 148억원 감면

기사등록 2019/01/14 11:34:52
(사진=인천시청 전경)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시가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채무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는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제반 비용 상승으로 채무부담이 높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난해 채무 148억원을 감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금 감면 및 소각 처리를 통해 소상공인·소기업들이 정상적인 경제활동과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상환여력이 없어 회수할 수 없었던 특수채권 2322명 394억원 중 62명에 대한 원금 12억원을 감면하고 3억원을 상환했다.

또 시는 매출 감소 등으로 인한 파산·면책 소멸시효가 완성된 303명을 대상으로 원금과 이자 136억원을 지난 12월 31일자로 소각 처리해 신용관리(불량) 정보를 해제했다.
 
아울러 시는 올해에도 소상공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채무 감면과 소각 정책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등이 채무에 대한 고통을 덜어주고, 자립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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