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 초미세먼지 주의보...외출 땐 '마스크'

기사등록 2019/01/14 09:00:45
【서울=뉴시스】이윤청 수습기자 = 이틀째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중인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심이 미세먼지에 뒤덮여 뿌옇게 보이고 있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14일 수도권 행정·공공기관의 차량 2부제와 서울지역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이 시행되며 서울시는 행정·공공기관 주차장 434개소를 전면 폐쇄한다. 2019.01.14. radiohead@newsis.com
【인천=뉴시스】 김민수 기자 = 환경부는 14일 오전 7시를 기해 인천 영종 지역에 초미세먼지(2.5PM)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8시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계산 78㎍/㎥, 부평 93㎍/㎥, 검단 99㎍/㎥, 주안 108㎍/㎥, 영종 79㎍/㎥ 송도 89㎍/㎥ 등이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75㎍/㎥ 이상 2시간 이상 지속 될때 내려진다.

이날 인천지역 초미세먼지는 대체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앞서 환경부는 인천 중구, 계양구, 남동구, 부평구, 동구, 서구, 연수구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오늘 초미세먼지가 매우 심각하다"며 "주민들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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