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티웨이항공,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도서 기증 등

기사등록 2019/01/11 09:08:34
티웨이항공, 세이브더칠드런과 대구에 도서 기증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티웨이항공,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대구에 도서 기증

티웨이항공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이 운영하는 대구시가정위탁지원센터(대구시 지정 아동 복지 전문기관)를 통해 도서기증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위탁아동은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는 아동을 가리키며 부모의 사망, 이혼, 학대 등의 이유로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에 위탁가정이 대신 양육을 맡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에 기증한 도서는 다양한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예림당의 학습만화 와이(Why?)시리즈로 약 660권 정도의 규모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기내에서도 예림당의 와이 시리즈를 구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비행시간에 읽을 수 있도록 대여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한편 티웨이항공과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해 11월 대구에 거주하는 위탁가정을 위한 여행경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경북도내 6개 보건단체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도내 6개 보건단체와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6개 보건단체는 경북도 의사회와 약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간호사회, 간호조무사회 등으로 기관들은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내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전달된 적십자회비는 재난구호, 사회봉사, 공공의료, 청소년 교육분야 등 물적 인적 구호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재난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쓰이고 있다.

특히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오는 31일까지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을 전개한다.

 적십자회비는 전액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된다.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는 연말정산시 세액공제가 되고 법인은 50%까지 비용처리 혜택이 주어진다.

​ jun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