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EPA 청장 직무대행으로 근무 중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휠러 대행이 계속되는 스캔들로 물러난 스콧 프루이트 전 청장의 EPA를 훌륭하게 이끌고 있다고 칭찬했었다.
정식 청장 지명에 따라 휠러는 상원의 인준을 받아야 한다. 민주당과 환경주의자들은 석탄업계 로비스트로 일한 휠러의 전력이 EPA 내에서 이익 충돌을 일으킬 수 있다며 그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휠러는 환경 규제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과 같은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전임 오바마 행정부의 기후변화 및 오염과 관련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대통령의 발언을 지지하고 있다.
dbtpwl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