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기사등록 2019/01/08 16:00:00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8일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으로 임명된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은 30년 넘게 언론계에서 종사해왔다.

1985년 MBC에 입사해 1987년 MBC 노동조합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당시 MBC 소속이었던 손석희 현 JTBC 사장과 함께 MBC 노조 2기 집행부 선전홍보부장으로 활동했다.

보도국에서 정치부·통일외교부·사회부·문화과학부 등을 거친 뒤 2006년부터 3년간 시사프로그램 '뉴스 후'를 진행하다 LA 특파원으로 발령받았다.

2009년부터 3년간 특파원으로 활동한 뒤 김재철 사장 시절인 2012년 11월에는 심의실로 옮겼고, 이후 매체전략국 미래방송연구소에서 근무했다.

김장겸 사장 해임 직후인 2017년 11월 그는 "지금 시급한 것은 보도국의 적폐 청산이다. 사장이 된다면 MBC의 공정보도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MBC 사장 공모에 지원했지만 떨어졌다.

이후 논설위원으로 '100분 토론'을 진행하다 지난해 말 명예퇴직했다.

▲1961년 서울 ▲서라벌고 ▲고려대 사회학과 ▲MBC 사회1부 부장대우·문화과학부장 ▲MBC LA 특파원 ▲MBC 논설위원

 kkangzi8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