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1.5% 상승·청년일자리 230개 창출
전남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용률, 일자리 예산 등 3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함평군은 '군민의 삶을 바꾸는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함평군은 일자리 지표 분야에서 지난해 대비 고용률 1.5% 상승, 취업자 수 400명 증가, 일자리 예산 85% 증액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사회적 경제제품 구매율도 지난해 대비 340% 증가한 27.3%를 기록했다.
또 함평형 청년 소호창업, 청년 일자리카페, 전남형 청년 근속장려금, 청년 내일로·마을로 프로젝트 등 새로운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230개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했다.
일자리 중심의 조직개편과 요양보호사 과정, 기업실무 전문가 양성, 취업지원 패키지 등 인력양성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해 교육부장관상 수상, 고용우수기업 인증 등을 획득하기도 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지역 내 대학조차 없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이라는 값진 결실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돌아오는 함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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