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날씨]새해 첫 주 강추위 풀린다…맑은 날 이어져

기사등록 2018/12/31 06:00:00

춥지만 평년 수준 회복…수도권 -6도~5도

경남·제주 등 낮 10도 가까이 오르는 곳도

새해 시작 맑아…가끔 구름, 대체로 화창

미세먼지 농도 전 지역 '보통' 수준 유지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세밑 한파가 이어지는 30일 오후 시민들이 강원 춘천호에서 빙어를 낚고 있다. 2018.12.30. ysh@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2019년이 시작되는 이번 주(12월31일~1월5일)에도 추위는 계속되겠다. 다만, 체감온도가 영하 15도 밑으로 떨어졌던 강한 추위는 다소 누그러들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기온은 대체로 평년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평균 최저 기온은 영하 6도로 관측되며, 낮 최고 기온은 영상권을 기록하며 5도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다. 이 밖의 지역도 최저 기온은 영하 5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과 제주도는 낮 기온이 크게 올라 10도에 근접할 것으로 관측되며, 강원 영동과 충청·전라는 낮 최고 기온이 4~8도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강원도 영서지역은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새해 시작은 맑겠다. 구름이 가끔 많은 날이 있겠지만,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화창하겠다.

미세먼지 농도 또한 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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