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밤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이 시상식 MC를 맡은 그룹 '방탄소년단' 진(26)은 "한국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봄여름가을겨울의 전태관 선배님이 어제 별세하셨습니다"고 전했다.
함께 MC로 나선 '트와이스' 다현(20)은 "선배님이 남기신 음악을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고 추모했다. 이어 진과 다현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입을 모았다.
전태관은 6년간 신장암으로 투병하다가 27일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31일 오전 9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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