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P는 25일 밤(현지시간) 새롭게 실시하는 의료 검사는 10세 미만 어린이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리스마스가 시작된 25일 자정 직후 이 기관이 억류 보호하고 있던 불법 입국자 중 8세 된 과테말라 남자 아이가 뉴멕시코주 병원에서 사망했다.
펠리페 고메스 알론소라는 이름의 이 소년에 앞서 3주 전인 이달 초 7세의 과테말라 소녀가 국경 경비 요원들에 붙잡힌 직후 몸에 이상 증세를 보여 병원에 이송되자 마자 사망한 일이 있었다.
국토안보부 소속의 CBP는 성명에서 억류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돌보는 데 다른 연방 기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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