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24시간 전화·온라인 대입상담 무료 제공

기사등록 2018/12/23 09:00:00

24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특별상담주간

【서울=뉴시스】박미소 수습기자 =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한 학생과 학부모가 상담을 받고 있다. 2018.12.13. misocamera@newsis.com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24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0일간 24시간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대교협은 매년 이같은 특별상담주간을 정해 전화상담은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온라인상담은 24시간 무료로 제공해왔다. 학생들이 방과 후에도 상담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대입상담센터는 10년 이상의 대입상담 경험이 있는 진학부장, 진로진학상담교사 등 현직 교사 375명으로 구성된 대입상담교사단이 진로진학, 대학별 지원 전략 등 대입 관련 내용으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지난해는 5만1000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에서 수험생 상담을 위해 개발한 대입상담프로그램에는 전국 협력고교로부터 수합한 120만 건의 합격·불합격 사례와 대학으로부터 제공받은 전년도 입시결과가 탑재돼 있다. 대입상담교사단 및 전국 고등학교가 대입상담 자료로 활용한다.

대교협은 수험생들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kr)에서 성적분석을 통해 산출된 대학별 점수와 대학이 제공한 전년도 입시결과를 비교해 스스로 대입 설계를 한 후, 전화 및 온라인상담을 진행하면 더욱 심층적인 상담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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